노두식 시인 신간 ‘떠다니는 말’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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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두식 시인 신간 ‘떠다니는 말’ 북 콘서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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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서 진행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본관 3층)에서 노두식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북 콘서트는 이상은 시인이 진행을 맡는다. 노두식 시인의 신간 ‘떠다니는 말’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솔한 대담을 나눈다.

또한 노두식 시인과 참여자가 함께 시를 낭독해보는 시간과 질의응답, 사인회도 마련돼 인천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4월 발행된 ‘떠다니는 말’은 노두식 시인의 열 번째 작품집이다. 시집에는 타자와 세상과의 소통을 날것의 언어로 담아낸 「떠다니는 말」을 비롯한 68편이 수록됐다.

노두식 시인은 1991년 ‘문학세계’로 등단한 시인이자 한의사다. 평소에는 환자를 돌보면서 창작에 힘쓴 시인은 『크레파스로 그린 사랑』, 『기억이 선택한 시간들』, 『가는 것은 낮은 자세로』 등 총 10권의 시집을 상재했으며, 2020년에는 인천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장 참여는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네이버폼(바로가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북 콘서트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노두식 시인
노두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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