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16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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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6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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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외교관계를 회고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14일 인하대학교는 오는 16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주제는 ‘내가 바라본 한중 관계 30년, 재한 조선족 30년: 회고와 전망’이다. 중국동포 연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귀환이주 30년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학술대회는 5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재한 조선족 사회의 형성과 변화 △국내 거주 조선족의 정치 참여와 세대 및 단체 생활 △법과 제도경제 △재한조선족과 한국 사회의 상호 이해 △종합토론: 한중 관계와 조선족으로 구성됐다.

종합토론에는 박우 한성대 교수,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위원, 곽재석 (사)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 김정룡 중국동포타운신문 편집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진영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장은 “역사적 모국인 한국으로의 중국동포 이주는 지난 3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중국동포 자신들의 삶은 물론 한국 사회와 한중 외교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라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난 30년을 회고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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