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구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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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구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15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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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서 공연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구구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새로운 시작을 위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서구립합창단이 구민들에게 더욱 친밀한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구립합창단은 외국곡에서 K-합창곡에 이르기까지 스테이지별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준비했다.

정기연주회에서 올라 야일로의 ‘the Ground’, 랜달 스투르프의 ‘Lamentation of Jeremy’, 아프리카 민요 ‘Tshotsholoza’, 윤학준 작곡·이희연 편곡의 ‘마중’, 이원주 작곡·이희연 편곡의 ‘베틀노래’, 김준범 작곡의 ‘가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구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창작음악극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창작음악극은 이선택 작곡가의 특별 창작 음악으로 구성됐다. ‘내 안에 살고 있는 그대에게’, ‘난 항상 꿈을 꿉니다’, ‘미래를 노래합시다’, ‘행복합시다’ 등 아주 소소한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가 담긴 창작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감독인 지휘자 윤재동을 비롯한 최수정 반주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주자영 안무전문가의 안무가 곁들여진다. 챔버오케스트라 엘캄머와 마림바 황온서(경기예고 1학년) 연주자의 특별출연도 준비됐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엔티켓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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