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가 선사하는 가을의 서정... 인천시향, ‘작곡가 집중탐구 브람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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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가 선사하는 가을의 서정... 인천시향, ‘작곡가 집중탐구 브람스’ 공연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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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

브람스가 선사하는 서정적인 선율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16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05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 브람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작곡가 브람스의 창작 황금기에 작곡된 위대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지난 2021년 진행했던 ‘작곡가 집중탐구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이어 작곡가 브람스를 집중 조망해 보는 두 번째 시간이다.

인천시향은 첫 곡으로 브람스 유일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선보인다. 2015년 동양인 최초, 오케스트라 역대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발탁돼 주목받았으며, 현재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한다.

이어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음악에 녹여내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으로 불리는 ‘교향곡 2번 D장조’로 평화롭고도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욱 인천시향 예술감독은 “밝음과 온화함 그리고 애수에 젖은 듯한 쓸쓸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브람스의 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지휘자 이병욱
지휘자 이병욱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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