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평화의노래에 '밴드 신하늘'의 '옛날 노래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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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평화의노래에 '밴드 신하늘'의 '옛날 노래와 우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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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콘서트'
'피스송 콘서트' 진출 7개 곡 음원 등으로 전파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밴드 신하늘'(사진제공=인천시)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밴드 신하늘'(사진제공=인천시)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밴드 신하늘’의 ‘옛날 노래와 우리’가 올해의 평화노래상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17일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열린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콘서트’에서 ‘밴드 신하늘’이 평화노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올해 기존과 달리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분야로 나눠 경쟁을 치르고 최종 ‘피스송 콘서트’는 경연이 아닌 축제 방식으로 진행했다.

‘피스송 페스타’는 완성된 창작곡으로 참가해 접수 45개 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15개 팀, 2차 경연을 통해 3개 팀(공고박과수원길, 긴남규, 밴드 신하늘)이 ‘피스송 콘서트’에 진출했다.

1차 심사 통과 팀과 2차 경연 통과 팀은 각각 50만원씩의 창작지원금을, ‘피스송 콘서트’에서 올해의 평화노래상을 수상한 ‘밴드 신하늘’은 추가로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피스송 인큐베이팅’은 전문가 멘토링 등 평화노래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접수 27개 팀 중 ‘피스송 콘서트’에 진출한 4개 팀(모자, 아코디엠, 이권형, 허니하니)은 창작지원금 300만원씩을 받았다.

‘피스송 콘서트’에 진출한 7개 곡은 음반과 음원을 통해 전국에 전파되며 10월부터 네이버·벅스·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는 평화를 상징하는 노래 발굴을 통해 대중음악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인천을 ‘남북교류협력의 중심도시’, ‘국제적인 평화·음악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2014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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