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찍어낸 그녀의 외출… 정혜승 개인전 ‘그녀.... 외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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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찍어낸 그녀의 외출… 정혜승 개인전 ‘그녀.... 외출하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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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든아트하우스서 열려
MYsun-말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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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승 작가의 개인전 ‘그녀(HER).... 외출하다’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 소재 도든 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가상 인물의 외출 이야기를 장면 하나하나 마치 사진을 찍듯 그려내며, 외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감정을 붓질에 담아낸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인물화를 그려왔다. 특정 대상의 인물이 아닌 작가가 무수히 만난 인물의 기억 표상에 감각적 상상 표상이 더해 조형적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다. 작품에 나타난 여인은 이 시대 보편적 타인이자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 원색의 색채와 물을 섞지 않은 채로 채색한다. 그만의 기법으로 얼굴을 집중해 표현함으로써 작가가 드러내고자 하는 인물의 성격을 강조한다.

정혜승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을 통한 만남과 소통의 부재가 생겨났다. 부재에서 오는 현실 상황은 많은 이에게 좌절을 경험하게 했다. 작가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이때부터 작가의 외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경기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2회와 아트페어 5회 및 그룹전에 다수 참여하며 활동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 크로키, 숨 드로잉, 인천미술협회, 마포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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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외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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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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