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민선 8기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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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민선 8기 조직개편 단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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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 신설, 미래전략과 폐지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제공)
중구청 전경 (사진=중구 제공)

인천 중구가 오는 26일자로 해양수산과 신설과 미래전략실 폐지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1과 신설 및 1실 폐지, 4담당 신설 및 3담당 폐지가 골자다. 이에따라 중구 직제는 기존 4국·4실·27과·119담당에서 4국·3실·28과·120담당으로 개편된다.

구는 우선 중구 원도심의 내항 재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및 도시재생사업과 영종국제도시의 각종 개발사업의 통합 추진을 위해 기존 도시재생국을 도시개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시개발과의 도시개발팀을 도시항만재생과로 이관함에 따라 도시항만재생과를 도시항만개발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삼목항, 덕교항, 잠진항 등 어촌뉴딜로 어촌·어항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를 개발해 어촌활력 증진과 더불어 해양 관광도시로서의 중구를 만들고자 했다.

이와 함께 개발사무 이관으로 도시개발과를 도시계획과로, 해양수산과 신설에 따라 농수산과를 도시농업과로 부서명칭을 변경한다.

한편, 유사기능 통․폐합 등 조직의 효율성을 고려해 미래전략실을 폐지한다.

이에 담당(팀) 개편으로 총무과 주민자치팀, 안전관리과 재난관리팀․중대재해팀, 교통운수과 교통시설팀을 신설키로 했다.

이밖에  ▲안전관리팀 → 안전기획팀  ▲산업안전팀 → 산업에너지팀 ▲항만재생팀 → 항만개발팀 ▲ 행정지원팀 → 공항협력팀 ▲해수욕장팀 → 해양관리팀 ▲ 건강생활팀 → 가족건강팀 등 6개 담당(팀)의 명칭을 변경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선 8기 첫 번째 조직개편에 따라 주요 공약과 현안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직을 탄력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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