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열린 제15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예회관상 부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 마켓형 페스티벌이다.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국내·외 예술단체 및 공연기획사, 문화예술 관련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문화예술 산업 종사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재단은 지난 2018년 출범 후 서구문화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시리즈별 기획 공연과 전시를 통해 문화회관을 전문공연장으로써 역할을 확립했다.
특히 서구 어린이를 위해 매년 5월마다 서구어린이예술축제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인천 내 10개 공공극장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와 함께 인천 최대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문화회관은 지난 1995년 건립 이후 27년 만에 첫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며 “재개관 후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구민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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