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문제 전반에 대한 제보 접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이 온라인 제보센터를 운영, 가상화폐(코인) 사기 피해 사례를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코인 관련 사기 피해·갈등 현황 등을 조사해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제보는 구글닥스(bit.ly/윤상현코인제보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단순 사기 피해 건 외에도 게임회사의 P2E 마켓 메이킹(플레이 보상으로 가상화폐 지급), NFT(가상토큰), 블록체인, 코인 관련 용역 분쟁 및 주주간 해외분쟁 등 가상화폐 전반에 대한 제보도 가능하다.
윤 의원은 “최근 테라, 루나코인 사태로 국내 28만명, 총 50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키도 했다”며 “이 분야는 아직 금융당국의 규제 바깥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시라도 빨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며 “제보된 정보를 입법 및 정부 정책제안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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