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민 건축상' 받을 명품 건축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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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민 건축상' 받을 명품 건축물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9.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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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10월 5일,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시민투표
1차 심사 통과한 9개 작품 대상, 1인당 3개 선택
올해 인천시 건축상 1차 심사 통과 작품(왼쪽부터 셀-로스터스,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 청라 덤)
올해 인천시 건축상 1차 심사 통과 작품(왼쪽부터 셀-로스터스,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 청라 덤)

인천시가 ‘시민 건축상’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28일~10월 5일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에서 ‘2022년 인천시 시민 건축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투표 대상은 ‘2022년 인천시 건축상’ 1차 심사에서 선정된 9개 건축물로 1인당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인천시 건축상 공모(2019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에는 15개 작품이 참여한 가운데 9개가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대상(1), 우수상(3), 장려상(5)이 결정되고 시민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건축물은 ‘인천시민 건축상’을 추가로 받는다.

인천시 건축상 후보 작품(왼쪽부터 인현동 우리집2, SL바이젠 의학연구소, 레브니어)
인천시 건축상 후보 작품(왼쪽부터 인현동 우리집2, SL바이젠 의학연구소, 레브니어)

올해 인천시 건축상 후보에 오른 9개 건축물(용도)은 ▲강화군 ‘셀-로스터스’(근린생활시설) ▲연수구 ‘해찬솔공원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 ▲서구 청라 ‘덤’(단독주택) ▲중구 ‘인현동 우리집2’(공동주택 및 노유자시설) ▲연수구 송도 연세대 ‘SL바이젠 의학연구소’(교육연구시설) ▲서구 청라 ‘레브니어’(단독주택) ▲미추홀구 ‘강운공업 주안공장’(공장) ▲서구 청라 ‘페르마타’(단독주택) ▲서구 ‘인천국민안전체험관’(문화 및 집회시설)이다.

시는 10월 19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7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이날부터 11일까지 시청 중앙홀에 수상작을 전시한다.

지난 199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58개 수상작을 배출한 인천시 건축상은 건축주에게 상장과 기념동판(대상·우수),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시장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인천시 건축상 2차 심사 대상(왼쪽부터 강운공업 주안공장, 페르마타,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인천시 건축상 2차 심사 대상(왼쪽부터 강운공업 주안공장, 페르마타,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최근 대상을 받은 명품 건축물은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성당(미추홀구, 2021년) ▲건축사회관(중구, 2020년) ▲코스모스40(서구, 2019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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