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영종·검단 학교 7곳 신설 신청... 다음달 교육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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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영종·검단 학교 7곳 신설 신청... 다음달 교육부 심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9.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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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9초·연희초·영종하늘1초·영종하늘4초·해양2중·검단3고·해양3고
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에 학교 7곳을 신설하는 안이 교육부 심의에 오른다.

28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송도·영종·검단지역 내 학교 7곳의 신설 안건이 상정됐다.

심사 대상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으로 각각 검단9초·연희초·영종하늘1초·영종하늘4초·해양2중·검단3고·해양3고다.

이중 영종하늘1초와 해양3고 신설안은 앞선 심사에서 주변 학교에 여유 교실이 많다는 등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

교육부 중투심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절차로 시·도 교육청이 100억원 이상이 드는 사업을 시행하려면 중투심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학교 신설안을 심의하는 공동투자심사도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도 같은 안건이 상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유입 현황 등에 따라 설립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학교들을 심사에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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