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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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주민설명회 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9.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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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주민설명회에서 문경복 옹진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백령항로에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 설명회에는 군의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경복 옹진군수는 설명회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대형 여객선 도입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백령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형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선령 제한(25년)으로 내년 5월까지만 운항돼 대체선 투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접경지역지원 특별법과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여객선 지원에 관한 사항이 들어가 있는 만큼 정부와 인천시가 대형 여객선 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주민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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