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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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 모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0.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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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물류센터는 3층 규모로 연수구 송도동 300-63 일원에 대지면적 2만2,620㎡, 연면적 1만7,791㎡ 로 짓는다. 총 428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해외 업체 제품을 반입해 보관하고 해외 개인 주문에 맞춰 제품을 분류·재포장해 배송하는 국제물류센터(GDC)와 연계한 물류사업 등이 추진된다.

입주조건은 ▲50억 원 이상의 스마트 물류장비와 전산시스템 구축투자 ▲다수의 중소기업 화주 유치 등을 통한 공동물류활동 실행 ▲국토교통부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취득 등이다.

IPA는 입주 희망 기업들과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다른 사업자에게도 참여 기회를 주는 제3자 공모를 추후 진행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암물류2단지는 제조·물류 활동에 유리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교통망 등 물류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IPA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신항과 연계해 아암물류2단지에 고부가가치 전자상거래 화물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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