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구금고 운영 금융기관 하나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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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구금고 운영 금융기관 하나은행 선정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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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 구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하나은행이 다시 선정됐다.

서구는 6일 구금고 지정심의워원회를 열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구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서구 구금고 운영기관인 하나은행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8월 구금고 운영 금융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두 곳이 지정 신청을 했다.

구는 행정안전부 예규와 조례에 따라 구금고지정 신청 은행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구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기타사항 등 6개 분야 40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결과 하나은행이 신한은행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서구와 최종 약정을 체결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 간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 서구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운영 업무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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