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 출범 100일 맞아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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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인천시의회, 출범 100일 맞아 비전 선포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0.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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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3대 핵심전략, 10대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 발표
용역비 1억8,000만원 들여 내년 8월까지 전략관리시스템 구축
인천시의회 비전 선포식에서 시의원들이 '비전 선언문'과 '미션 선언문'을 기둥에 부착하고 실현을 다짐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시의회)
인천시의회 비전 선포식에서 시의원들이 '비전 선언문'과 '미션 선언문'을 기둥에 부착하고 실현을 다짐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제공=시의회)

제9대 인천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시의회는 12일 오전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6년을 목표로 한 비전·미션, 3대 핵심전략과 10개 전략과제, 39개 세부 실천과제 등을 발표했다.

시의회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제시한 3대 핵심전략은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 및 인천형 스마트 선진의회 실현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입법 지원 강화 ▲지방자치 2.0 실현을 위한 전략 중심적 조직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관 중앙홀 기둥에 ‘비전 선언문’(우리는 시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학습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시의 정책결정 및 집행에 더 나은 발전적 대안을 제시, 늘 새롭게 혁신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딩천, 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 실행으로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 지방 의정의 선도모델,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가 되겠습니다)과 ‘미션 선언문’(우리는 시민을 대의하는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 하는 곳,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책임과 열정을 다합니다)을 부착했다.

‘제9대 인천시의회 비전·전략 추진계획‘은 의회사무처가 지난 4월 추진단을 구성해 용역이 아닌 자체 노력으로 수립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의회는 비전 선포에 이어 용역비 1억8,000만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전략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허식 의장은 “시의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정보자산 확보로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전 선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 10개 전략과제, 39개 세부실천과제에 대한 전략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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