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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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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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최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에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민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옹진군은 지난 15일 북도면 시도리 305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은 시도분교였던 폐교부지 등을 활용해 주민 및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푸드랩(카페테리아) 건물 신축, 시도분교 리모델링 및 증축, 배후지 경관조성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푸드랩 건물은 연면적 약 257㎡, 지상2층 규모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 및 주민소득 창출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폐교부지건물은 연면적 약 783㎡, 지상2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돼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공방을 운영해 문화체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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