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성 개인전 - '도시의 틈'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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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성 개인전 - '도시의 틈'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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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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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인천아트플렛폼 E1전시장, 갤러리벨라 동시 전시
도시산책자-기다리는 사람들.캔버스위에 아크릴릭 황토.130x162cm.2022

도지성 작가의 19번째 개인전 - ‘도시의 틈’이 오는 25일(화)부터 31일(월)까지 인천아트플렛폼 E1전시장과 갤러리벨라 두곳에서 동시에 전시된다.

E1전시장에서는 황토를 바탕으로한 화분시리즈와 기다리는사람들 연작이, 갤러리벨라에서는 푸른 안료를 사용한 도시야경 연작이 각각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도지성은 주변에서 관찰한 화분들, 버스정류장의 사람들, 어린이 놀이터,도시야경을 소재로 삼았다. 흔하게 보이는 화분들에서 고향을 떠나 도시에 정착한 소시민의 모습을 보았고 화려하게 꽃피우고 사그라진 화분에서는 생성과 소멸을 보았다.

작업실에서 내려다본 버스정류장의 기다리는 사람들을 집 주변의 매화와 함께 배치하여 무미건조한 모습에 기운찬 활력을 표현했다

도시 풍경은 마음 비운 풍경이다. 캔버스 위에 황토물을 흘리고 건조 한 후 젖은 걸레로 바탕을 지워서 그렸다. 황토 위에 푸른 점과 굵은 획선으로 그린 매화는 동양의 기운생동을 표현했다.

서양 중심의 가치관이 기후위기, 질병, 전쟁으로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도시를 산책하며 우리 삶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작업한 결과들이다.

도시산책자 - 기다림
도시산책자-기다리는 사람들. 캔버스위에 아크릴릭 황토.117x91cm.2022
도시산책자-별.캔버스위에 아크릴릭 안표.91x73cm.2022
도시산책자-별.캔버스위에 아크릴릭 안표.91x73cm.2022
도시산책자-별.캔버스위에 아크릴릭 안표.91x73cm.2022
도시산책자-별.캔버스위에 아크릴릭 안표.91x73cm.2022
도시산책자-개항동 캔버스위에 아크릴릭 황토.91x117cm.2022
도시산책자-개항동 캔버스위에 아크릴릭 황토.91x117cm.2022
도시산책자-간석동 캔버스위에 아크릴릭 황토.91x117cm.2022
도시산책자-간석동 캔버스위에 아크릴릭 황토.91x117cm.2022
도시산책자 -용남공원
도시산책자 -용남공원
도시산책자 - 빈의자
도시산책자 - 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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