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 외부인사·공무원 24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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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 외부인사·공무원 24명으로 구성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0.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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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위촉식 갖고 활동 들어가... 36개 주요 혁신과제 수행
시정혁신단 출범식. 사진=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식. 사진=인천시

민선 8기 인천시정부 시정혁신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는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정혁신단 출범식을 갖고 인사홍보·재정경제·복지문화·균형발전 등 4개 분야 36개 주요 혁신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정혁신단은 유권홍 단장(인천시 시정혁신관)과 이학규(인천시 평가담당관)·김송원(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부단장을 포함해 14명의 외부위촉위원, 담당 분야 실·국장 공무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촉위원은 ▲정창훈 인하대 교수 ▲강대창 지방공기업평가원 선임연구위원 ▲강희찬 인천대 교수 ▲최원구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국경 인하대 교수 ▲박옥진 문화예술특별보좌관 ▲이상구 인천대 겸임교수 ▲윤정혜 재능대 교수 ▲이한구 전 인천시의원 ▲조정미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 행정실장 ▲유제홍 경기일보 편집국장 등이다.

시정혁신단은 시정 기본방향 설정과 정책 발굴, 이행상황 점검 등을 맡는 시장 직속 자문기구로, 유정복 시장이 취임한 지난 7월부터 시정혁신 준비단으로 활동해 왔다.

시는 지난 12일 ‘인천시 시정혁신단 설치·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시정혁신단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

시정혁신 준비단은 그동안 전체회의와 토론회 등을 통해 ▲시 산하 각종 위원회 조정, 인천e음 개선 등 인사홍보 분야 6개 과제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자치구 재정조정 등 재정경제 분야 9개 과제 ▲뮤지엄 로드 조성·인천미래산업진흥원 설립 등 문화복지 분야 10개 과제 ▲북부권 종합발전 방안 도출 등 균형발전 분야 11개 과제 등 4개 분야 36개 주요 혁신과제를 설정했다.

시정혁신단은 오는 28일 위촉식에 이어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혁신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출범과 동시에 시정혁신 준비단을 구성했다“며 ”산적한 시정 과제를 공론화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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