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사회서비스원장에 황흥구 전 인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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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천사회서비스원장에 황흥구 전 인천시의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0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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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간 인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 제7대 인천시의원 지내
인천대 사무처장, 남동구 부청장, 인천시 인재개발원장 역임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황흥구(왼쪽) 신임 인천사회서비스원 원장(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황흥구(왼쪽) 신임 인천사회서비스원 원장(사진제공=인천시)

황흥구 전 인천시의원이 제3대 인천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오후 접견실에서 황흥구 신임 사회서비스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무원 출신인 신임 황 원장은 42년간 구청, 사업소, 시청 등에서 두루 근무하면서 인천대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 인천시 인재개발원장을 지냈다.

이어 제7대(2014~2018년) 인천시의회 의원(남동구)으로 당선돼 2기(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을 맡아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전신인 인천복지재단 발족에 기여했다.

인천복지재단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20년 12월 인천사회서비스원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민간 사회복지기관 지원, 사회서비스시설 수탁·운영, 긴급돌봄서비스, 사회서비스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평가에서 2021년 최우수(S등급), 2022년 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황흥구 신임 인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시 공무원과 시의원으로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리더십, 책임감,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사회서비스원의 혁신 운영에 앞장서겠다”며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인천의 사회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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