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수능 방역 강화... 14일부터 고교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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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능 방역 강화... 14일부터 고교 원격수업 전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1.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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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를 보고 있는 수험생들. 사진=연합뉴스
모의고사를 보고 있는 수험생들. 사진=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인천 내 모든 고등학교를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전 소독 작업에 나선다.

또 입시학원과 교습소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학원가에 대한 방역상태를 점검한다.

각 수능 시험장에는 보건교사 54명을 방역안전담당관으로 배치하고 수험생 감염병 긴급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밖에 건강 상태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감염병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확진자와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에서는 2만6,178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고위험군 시설을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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