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와 경기 부천시가 함께 개최하는 ‘제1회 부평·부천 아트페어’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7일 개막돼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두 지역 시각예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작품이 전시·판매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워크숍, 강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평구는 부평·부천 아트페어는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문화벨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2회 아트페어는 내년 부평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 모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누리집(https://www.bpcf.or.kr/ccity) 또는 부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bcf.or.kr/main), 부천아트벙커 누리집B39(https://artbunkerb39.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부천 아트페어는 두 지역 공유 브랜드 행사로 각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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