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시설 773곳에 와이파이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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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시설 773곳에 와이파이 추가 설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0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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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와이파이 총 6,115개소로 늘려
설치비는 국비, 운영비는 시비로 부담
공공와이파이 장비(사진제공=인천시)
공공와이파이 장비(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2022년도 무선인터넷 인프라(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사업’에 따라 수요조사와 설치장소 현장실사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인천지역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 사업비는 44억6,400만원(국비 70%, 참여 통신사인 LGU+ 30%)으로 공공시설(관공소, 보건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773곳에 설치하게 된다.

시는 운영비(회선 사용료)를 부담하는데 올해 16억9,200만원의 시비가 들어간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 2,467대 전체, 공공시설 2,688곳, 청사 내 207곳 등 5,342개소이며 연내 확대 구축이 끝나면 6,115개소로 늘어난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과 병행해 기존 시설물 점검과 이용안내 스티커 교체를 병행키로 했다.

확대 구축하는 공공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Free)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Secure)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되는데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다.

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사각지대 민원 해소를 위해 공공시설이 아닌 원도심 빌라촌 등 40개소를 확대 구축 장소로 첫 선정했다“며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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