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주민 일자리지원센터가 생겼다.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강후공 중구 의회 의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영종 주요기업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일자리지원센터 '잡스영종'(운서동 2799-1, 두림타워웰스복합 10층)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유입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취업 및 고용지원 업무를 수행할 일자리센터 신설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서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올해 사무실 매입과 리모델링 공사 등을 거쳐 '잡스영종'을 개소했다. 

'잡스영종'은 주민 일자리 알선, 실업급여 인정 및 고용지원제도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민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