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라이프, 인천 풍경 담은 사진엽서 12매 제작·판매
1960~70년대 인천시 중구 일대 사진 12장이 엽서 한 세트로 공개돼 판매된다. 이 중 인천시 중구 송월동 건널목, 신흥동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하는 주민 모습 등 3장은 처음 공개되는 사진이다.
'아트인라이프'(대표 유지우)는 10일 1960~70년대 인천 풍경을 담은 인천사진엽서 ‘히스토리 인천’을 제작해 중구 경동 싸리재카페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공개한 12장의 사진 중 최초 공개 사진은 3점이고 나머지는 기존 사진이지만, 원판으로 제작하여 해상도가 최고다.
사진은 1962년 인천시청(현 중구청), 도원동 대동사 아이스크림 공장고 도원극장, 송월동 건널목(현 송월동-만석동 고가도로), 인천역, 인천항과 중구(1969년), 부둣가와 해무청사 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트인라이프 유지우 대표는 “인천 중구는 1960~70년대 인천의 심장으로 정치, 사회, 경제, 사회,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다”며 “옛 모습은 철 지난 유행가가 아니고 사람들의 가슴에 둥지를 튼 영원한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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