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안심 세미나를 연다.

시는 18일 오후 2~4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수소안심 세미나-수소연료전지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국가 에너지 전문기관과 학계, 산업계, 시민 등이 참석해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과 환경성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을 벌인다.

주제발표는 ▲수소연료전지 정부 정책방향 및 전망 ▲수소 사회 및 연료전지 기술 이해 ▲인천 연료전지사업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제언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이 궁금해하거나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상세한 답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소안심 세미나는 수소경제 진입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편 시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전략’을 수립하고 전력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696㎿의 수소연료전지 전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