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카페 수익금, 탈북가정 위기 청소년 지원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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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카페 수익금, 탈북가정 위기 청소년 지원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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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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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 전달

연수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대표이사 최승훈)는 15일 다문화카페 운영 수익금200만원(누계 8천7백만원)을 법무부 산하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 전달했다.

㈜송도에스이의 다문화카페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수익금을 인천지역 홈스쿨 내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의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해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 전달한 것이다.

㈜송도에스이는 다문화카페 1호점, 2호점을 설립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매년 카페운영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으로 환원해왔다. ㈜송도에스이는 이 같은 선순환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도에스이 최승훈 대표이사는 “아직도 코로나 19 영업제한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문화가정 및 탈북민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하도록 사회적 책임과 역할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에스이는 사회적기업의 핵심 가치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라고 보고, 포스코건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등 다문화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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