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민주청년정치학교’를 개설했다.

민주당 시당은 지난 19일 오후 시당 세미나실에서 75명의 청년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민주청년정치학교(3주 6강)’ 개강식을 갖고 첫째 주 강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권지웅 전 민달팽이협동조합 이사장이 ‘주거문제와 청년정책’, 장경태 최고위원이 ‘청년정치 육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실시했다.

오는 26일 둘째 주 강의는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대전환시기의 위기, 교육으로!’, 유동수 의원의 ‘Winter is coming’이다.

12월 3일 셋째 주 강의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의 ‘강령에 기초한 정세인식 및 정강정책’, 김교흥 시당위원장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로 이어진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민주청년정치학교는 청년 당원들의 당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당 민주청년정치학교가 청년들의 건강한 정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지방선거에 출마할 청년 당원 양성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