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요트협회 심상열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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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요트협회 심상열 회장 취임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2.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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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대회와 요트대회 매년 실시 등 사업계획 발표

 

인천광역시 요트협회 제10대 심상열 회장
인천광역시 요트협회 제10대 심상열 회장

10대 인천시 요트협회 심상열 회장 취임식이 26일 인천시 중구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 연회실에서 열렸다.

심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협회 임원을 전문인력으로 재편성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중·고, 대학에 요트 팀을 창단 및 지원하고 전문 선수 추가 영입을 통해 국내외 요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중점사업으로 ▲범선대회와 요트대회를 매년 실시하면서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인천 국제해양문화 축제 개최하고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의 기항지를 인천항이 되도록 하며 일반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며 ▲세계 옵티미스트 선수권과 같은 국제 요트대회를 유치 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요트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 요트 정박지인 마리나의 절대적인 부족 현상이 꼽힌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하여 왕산마리나(300)를 확보하였고, 경기도는 화성 전곡항 마리나 (200)와 김포 마리나 (194)가 운영되고 있지만, 수도권 인구가 활용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마리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부족 현상에 대하여 인천시에서는 6개의 마리나, 경기도에서는 4개의 마리나 신축이 검토되고 있다. 이 밖에 옹진군에서도 여러 개의 마리나가 검토되고 있다.

한편 협회장배 요트대회가 26일과 27일 왕산 마리나에서 실시된다.

왕산 마리나
왕산 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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