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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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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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12월 2일 송도컨벤시아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와 전시회 결합
수출상담회, 셀트리온 산업시찰 등

인천시가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를 연다.

시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2)’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 한국생물공학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인천관광공사,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7회째인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컨퍼런스’는 국내외 바이오 학계 석학들의 기조강연과 최신 바이오·제약 트렌드를 반영하는 백신, 원부자재 등 6개 섹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리딩기업인 셀트리온, 싸이타바, 노터스 기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산업시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2회를 맞는 ‘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는 원료·완제 의약품, 바이오 분석·진단, 의료기기, 바이오 클러스터(집적지), 대학 및 관련 기관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회에는 ‘인천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공동관’도 들어서 6개사의 바이오 제약 분야 국산화 소재·부품·장비 및 공정 등을 알린다.

또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도 열려 동남아·중동 등 6개국 16명의 초청 바이어를 포함한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맞춤상담을 통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수출판로를 개척한다.

이밖에 ‘연세 바이오헬스 포럼’, ‘미국 FDA 승인절차 세미나·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는 바이오·제약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컨퍼런스와 전시회의 결합 행사”라며 “이번 행사가 인천이 바이오·제약 분야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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