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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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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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후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서 열려
산·학·연 전문가 기조강연과 발표, 유튜브 생중계
인천로봇랜드 조감도(홈페이지 캡쳐)
인천로봇랜드 조감도(홈페이지 캡쳐)

인천의 특화로봇 육성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시는 12월 1일 오후 1~5시 30분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특화로봇으로 인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장이 ‘정부 로봇산업 육성정책’, 우현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RD가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에 대해 기조연설한다.

이어 김태엽 ㈜슈타겐 박사가 ‘인천 특화로봇 육성 방안’,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교육형 로봇 현황 및 전망’, 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가 ‘협동로봇 현황 및 전망’, 서병석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이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 도입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컨퍼런스는 특화로봇이 가져올 인천의 미래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크쇼’로 마무리된다.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병행하며 오프라인 행사 참여는 30일까지 인터넷(http://naver.me/GYT2ItaH) 접수하고 온라인은 ‘로봇플러스 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인천의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가다듬으면서 인천로봇랜드 2단계 사업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청라국제도시 76만9,281㎡에 추진되고 있는 인천로봇랜드(추정 총사업비 7,100억원)는 지난 2008년 국책사업 선정에 따라 2009년 SPC(특수목적법인)인 인천로봇랜드(주)를 설립하고 2017년 1단계 사업(공공시설인 로봇타워, 로봇 R&D센터)을 준공했으나 민자 유치 등이 부진해 2단계 사업(민간투자시설)은 장기 표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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