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 모인 캠퍼스별 시민학생, 미래를 공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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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캠퍼스별 시민학생, 미래를 공유하다
  • 학오름
  • 승인 2022.12.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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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캠퍼스 대표학생,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의견 공유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시민학생대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 학생 대표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2022년의 성과 및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이 주관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시민학생대표회’가 22일 오후 2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 2층 연회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과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 시민대학의 각 캠퍼스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담당 교수,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개회 및 축사, 시민학생대표 감사장 전달식, 우수자 시상식, 시민학생 네트워크 및 아이디어 워크숍 조별 활동결과 발표, 행운권 추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장 전달식
고재호 학습자의 학습 수기 발표

김월용 원장은 환영사에서 “인생을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가치있고 보람있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시민대학 학생대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시민라이프칼리지를 통해 모두가 스승이자 교과서이자 교사로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각 캠퍼스 시민학생대표 감사장 전달식 및 1학기 학습 수기공모 당선자 우수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고재호 학습자(85)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을 즐기는 순간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는 순간이 열렸다”며 “시민대학에서 선후배분들과 함께 공부했던 순간들이 아름답고 귀했다”고 지난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밝혔다.

 

자기소개와 아이디어 워크숍, 그룹토의 시간

2부는 시민대학 캠퍼스 학생들이 자기소개 시간, 아이디어 워크숍, 그룹토의와 종합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온시민캠퍼스, 청년시민캠퍼스, 미래시민캠퍼스, 세계시민캠퍼스, 처음시민캠퍼스, 선배시민캠퍼스, 가족시민캠퍼스 등에서 학습하고 한 자리에 모인 각 캠퍼스 대표학생들은 지난 학습 과정을 돌아보며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생각, 미래를 위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문경숙 학습자는 “내가 학습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 배움을 환원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며 “평생학습이 일회성 교육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가 운영하는 캠퍼스는 본부캠퍼스와 6개의 대학캠퍼스(인천대, 인하대, 가천대, 경연여자대, 경인교육대, 송도글로벌(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유타대) 캠퍼스), 미래시민캠퍼스, 남동구캠퍼스, 서구캠퍼스, 계양구캠퍼스 등 11곳이 운영되고 있다.

 

시민학생대표회 그룹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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