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CI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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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CI 개편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2.12.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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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8주년 맞아 선포식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확대 등 20주년 준비 사업 추진

인천문화재단이 18주년을 맞아 CI를 새로 개편했다.

또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지원행정 서비스 향상 등 창립 20년을 준비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인천문화재단은 8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식 및 CI 개편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한 새로운 CI는 재단의 한글 초성과 인천시 심볼 로고인 원 형태를 융합, 친숙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재단 측은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양성, 개방과 소통의 정신으로 해석, 다채로운 색깔과 안과 밖이 어우러지도록 조형미를 가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은 20주년을 준비하는 실천사업으로 ▲예술인 창작활동 및 시민 문화활동 지원 확대 ▲지원행정 서비스 질 향상 ▲광역재단 역할 재정립 ▲재단 운영 내실화 및 시민·예술인 서비스체계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표현활동 지원예산을 2003년에는 6억원을 증액, 21억3500만원으로 늘린다. 또 예술인 복지정책으로 건강검진 지원을 2023년부터 매년 1천명으로 확대, 지역의 전 예술인이 5년에 1회 검진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이와함께 재단에서 운영 중인 인천문화정보 IQ 앱에 정보 등록시 전체 지원사업에 대한 공지와 휴대폰 SNS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군구 기초문화재단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재단 대표자회의를 신설하는 등 협력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각종 정보에 대한 데이터화·공유를 통한 디지털 문화재단 구현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이종구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은 지역의 기관으로 인천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잘 정리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도시 지향의 길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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