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토끼의 탄생, 지속가능했던 커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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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토끼의 탄생, 지속가능했던 커피콘서트
  • 김진국
  • 승인 2022.12.12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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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 40년을 듣는다]
(4) 류민희 선생-인천문화예술공간의 변천사(하)/김진국 전 인천일보 부국장(문화부장) 대담·집필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024년까지 인천문화예술 40년사(1981~2021)를 편찬한다. 이에 인천in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문화 40년을 이야기하고 증언해줄 인물 12인을 선정, 구술 작업을 진행하고 그 내용을 2023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연재한다. 네번째 순서는 류민희 선생이다. 김진국 전 인천일보 문화부장이 만났다. 하편을 싣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과거에 대해 설명하는 류민희 선생(사진 = 안영우)

 

김진국 : 이제 공연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먼저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무대가 되었고 전국적으로 가장 오래도록 진행되는 황금토끼(황금 같은 토요일-일요일 끼 있는 무대) 야외공연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무대를 직접기획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류민희 : 제가 처음 시작은 했습니다만, 야외공연의 특색은 관객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야외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8년째 이어오고 있는 데요, 황금토끼 무대는 이제 명실공이 스테디셀러 무대가 되었습니다. 또 시립예술단체의 참여로 풍성한 금-토 예술무대로 발전하면서 황금토끼라는 멋진 이름으로 재탄생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황금토끼라는 특색 있는 명칭은 2011년 탄생되었는데 현재 기획공연과 디자인을 담당하는 전재삼 직원의 제안으로 탄생한 이름입니다. 매년 5월에서 9월 또는 10월 초까지 30여회에 이르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무대로 손꼽히며 지역문화가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진국 : 소공연장으로 넘어가죠. 저는 소공연장에서 연극이나 무용공연을 자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신문기자 당시 ‘객석에서’란 코너를 끌어가기 위함이었는데, 자연스럽게 공연을 꼼꼼히 보고 세미비평식의 기사를 쓴 것이죠. 소공연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진행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수를 증진시켜왔다고 생각됩니다. 기획했던 작품에서 기억나는 것이 있는지 소개해주시죠.

류민희 : 500여석의 소공연장은 관객들과의 교감이 좋은 공연장이지만, 기획사들에게는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따라서 관객들의 호응도가 좋은 공연은 대학로보다 관람료가 높게 책정되거나 유치가 되지 않았어요. 특히, 11월에는 비수기로 좋은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았죠. 그래서 회관에서는 고심 끝에 11월에 매주 특색에 맞게 다른 작품을 유치하여 ‘11월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기획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50% 이상을 할인해 주기도 하면서 비수기의 공연장이 활성화 되었어요. 그리고 4년 연속 1주일~3주일 정도 처음으로 대학로처럼 장기공연을 진행한 점프공연이 있었어요. 대단한 퍼포먼스로 인기가 있었고 수익성도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4년 연속 1주일~3주일 정도 장기공연을 진행한 점프 공연 기념 사진

 

김진국 : 지금의 소공연장은 어떤가요?

류민희 : 지금의 소공연장 무대는 전에 비하여 월등하게 발전하였어요. 전문직 담당 직원들이 아주 특색 있는 공연들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어요. 매월 공연 때마다 가장 인기 있고 항상 매진이 되는 커피콘서트,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밴드데이와 특색 있는 구성으로 좋은 작품을 유치하는 스테이지 149 등은 지금도 제가 배워야 될 정도입니다. 물론 예산이나 담당하는 인원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따라가기는 쉽지가 않죠. 그만큼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김진국 : 커피콘서트와 밴드데이 등은 취재차 관람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인천에서도 일찌감치 매진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더군요. 대공연장은 대형 뮤지컬이나 클래식 공연이 많이 있었지요. 기획하신 공연 중에 규모가 있는 대형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류민희 : 유치예산이 크게 소요되는 대형작품 단독 유치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했고 어쩔 수 없이 대부분 공동기획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지요. 예를 들어 회관에서는 적은 예산이 지원되지만, 안정적인 대관과 홍보를 위한 외부기관의 협조가 원활하였고 기획사에서는 충분한 예산과 티켓판매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윈윈하는 방식이었죠, 따라서 초기에는 예산상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도 대형공연은 공동기획을 자주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초기의 대표 발레공연으로 모나코왕립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벨라루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유니버셜 발레단의 ‘지젤’ 공연을 진행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울러 다수의 유명클래식 공연 등도 단독 또는 공동으로 기획하면서 시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켰지요.

김진국 : 제 기억에 세계 4대 뮤지컬이라 불리는 대형작품들도 대공연장 무대에 섰던 걸로 생각납니다만.

류민희 : 세계 4대 뮤지컬은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등으로 일컬어지는데 대부분은 라이선스로 진행되었어요. 그러나 제가 보기엔 오리지널 보다 국내 배우들의 실력이 더 좋았습니다. 그만큼 능력들이 뛰어나고 저변이 탄탄하게 다져졌다고 봐야죠.

그 중에서 뮤지컬 ‘캣츠’는 오리지널과 라이선스로 2번 진행하였고 ‘미스사이공’도 회관 무대에 올렸습니다. 미스사이공은 인천시와 인천&아츠 사업으로 협업하고 있었던 CMI에서 기획한 공연입니다. 또한, 오페라의 유령과 레미제라블은 서울에서 관람하면서 부러웠했던 적이 있어요. 인천에도 뮤지컬 전용 홀이 꼭 생겨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지요.

 

유니버셜 발레단의 '지젤' 공연 후

 

김진국 : 송도아트센터 같은 전용 홀이 그래서 탄생한 것 아닌지요.

류민희 : 그렇지요. 송도아트센터 콘서트홀은 2018년 11월 개관하여 객석이 1,727석으로 완벽한 음향을 자랑하는 클래식 전용 홀입니다. 아울러 지금은 공연계에서 뮤지컬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고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뮤지컬 전용홀도 생겼으면 하는 제 욕심이지요.

김진국 : 송도아트센터는 2단계 사업으로 오페라하우스 건립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류민희 : 네 2단계 사업으로 당초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이 들어서기로 했었지요. 얼마 전에 뮤지엄 건립 사업에 대한 용역심사에 참여하기도 했었지만, 인천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들을 생성해내는 아트&테크노센터로 변경하는 방안 또한 제시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좀더 지켜보아야 할 듯합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는 국제 수준의 전막 공연이 가능한 4면 무대의 1,439석으로 2024년 설계용역 착수 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의 문화적 위상이 한껏 향상되리라 기대합니다.

김진국 : 아트센터 건립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도 있지 않았나요?

류민희 : 사실 건립과정은 조금 복잡합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가 많기 때문에 상세히 논하기는 불필요할 듯하고 개괄적인 이야기만 할까합니다. 인천아트센터 건립사업은 2006년 당시 지휘자 정명훈의 형인 정명근 CMI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된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외관은 지휘자 정명훈의 손 모양을 모델로 한 것이 특징으로 방향은 ‘예술인 마을 개발 콘셉트’로 문화계의 기대가 컷 던 사업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토지매입계약 완료 후 건립이 늦어지고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법적인 분쟁도 일어나게 되었어요. 따라서 당초의 방향과는 다르게 변경되면서 예술인들의 아쉬움이 크기도 했습니다. 결국 진통 끝에 지하2층~지상7층의 대형 콘서트홀이 2016년 12월에 준공 완료했어요. 그 후에도 개관까지는 어려움이 있어 약2년 후인 2018년 11월 정식 개관되었습니다.

김진국 : 앞에서 인천&아츠 사업으로 기획사 CMI와 협업을 말씀하셨는데, 인천&아츠 사업은 어떤 사업이었나요?

류민희 : 네, 인천&아츠 사업은 정명근씨가 대표로 있던 기획사 CMI와 인천시가 2005년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한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100억원에 달하는 대단히 큰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예산은 시비가 50억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후원금이 50억원으로 약 3~4년에 걸쳐 진행하는 획기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였습니다.

김진국 : 기획사CMI가 그 정도 규모를 소화할 능력이 있는 회사였나요?

류민희 : 본래 94년 창립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명근 대표는 정트리오(정명화, 정경화, 정명훈)의 맏형으로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은 크게 인정받고 있었죠. 또한, 탄탄한 중견 기획사로 성장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변신하며 음반제작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요.

김진국 : 인천&아츠 사업의 대표적인 사업들을 소개해주시지요.

류민희 : 다양한 사업들을 했어요. 당시로서는 쉽지 않은 해외 초청 재즈 공연을 진행하거나 대표적으로 아시아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정명훈이 지휘하는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았어요. 그 외에도 유명 클래식 초청공연들과 함께 아직까지도 인천&아츠 사업으로 유지되고 있는 커피콘서트는 매진사례를 지속하며 대단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이 뒷받침되기는 했지만, 정명훈이라는 얼굴과 함께 인천의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은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

인천&사업에도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인천&아츠'의 사업비의 정산 문제로 조사를 받으면서 송도아트센터 건립문제와 함께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결국은 정명근 대표의 법적인 책임으로 일단락되었고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면서 예산이 대폭 축소되었지만 인천&아츠 사업은 여전히 예술회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연진행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국 :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각 시설에 관한 말씀과 열심히 진행하였던 공연들 그리고 이슈가 되었던 이야기까지 두루두루 살펴보았고 그동안 몰랐던 것을 새삼 알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시립예술단체 이야기가 빠져서 그 부분도 간략하게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류민희 : 사실 시립예술단체는 워낙 규모가 있고 연륜이 있는 단체들이라 다른 전문가를 모시고 상세하게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듯하기도 하고 인천문화를 짊어지고 가시는 전문예술인들이라 쉽게 거론하기는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도 있는 이야기보다는 개괄적인 소개정도로 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가장 오래된 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창단되었지요. 초대 지휘자 김중석 선생이 20여년을 지휘하였고 1984년 임원식 선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면서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그 후 예술회관이 개관되면서 금노상 씨가 취임하였고 여러 지휘자를 거치면서 지금의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최상의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지요. 얼마 전에는 김중석 선생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애석함이 큽니다. 사실 27세의 젊은 나이에 초대 지휘자로 시향의 기초를 닦아온 열정이 있었고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시향에 애정을 갖고 계셨던 것으로 압니다. 가끔은 공연장에서 커피 한잔 대접해 드리면 온화한 웃음으로 대해주셨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합창단과 무용단은 1981년 창단됐어요. 합창단은 내부적인 갈등을 극복하고 1995년 윤학원 예술감독과 함께 재 창단한 후 세계합창대회를 개최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등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거듭났지요. 또한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청춘합창단’의 멘토 합창단으로 소개 되어 합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도 했었어요. 격식을 파괴하는 율동을 선보이면서 늘 대중에서 다가서는 합창단으로 인천의 문화를 선도하는 합창단이 자랑스럽습니다.

무용단은 항상 인천시를 대표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무용의 특성상 인천과 세계 각국의 자매도시와의 교류에는 늘 무용단이 앞서서 한국문화를 선보였던 같습니다. 그러한 관계로 해외 교류에는 무용단이 빠질 수 없었고 그만큼 해외에 위상을 높인 공로가 크지요.

시립극단은 1990년에 가장 늦게 창단됐습니다. 그러나 극단으로서는 인천시립극단이 전국 최초였으니 의미가 있었고 그 공은 윤조병 극작가에게 돌아가야 할 듯합니다. 열정적이었고 강인하였으나 사석에서 온화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시민회관에서 창단공연 ‘춘향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인천지역의 연극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고 봅니다.

이렇게 4개 예술단체가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접목한 합동공연으로 뮤지컬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문화향수를 충족시켜주고 있지요. 2006년 인천이 근거가 되는 스토리로 뮤지컬 ‘심청왕후’가 2007년에는 역시 인천의 옛 땅 미추홀을 주제로 펼쳐지는 ‘바다의 문’이 그리고 2019년에는 정부수립100주년 기념의 ‘100년 후, 꿈꾸었던 세상’은 시립예술단의 역량을 한껏 보여주고 있어 평가 받을 만 합니다.

김진국 :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앞서 잠깐 언급하신 엘림아트센터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류민희 : 네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클래식 전용 공연장 '엘림아트센터' 개관으로 인천이 국제도시다운 품격을 갖추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6년 12월 개관되었으니 벌써 6주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소식을 접하면서 놀랍기도 하지만 공공기관에서도 운영하기 어려운 부분을 대신해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 왔습니다.

호수공원자락에 위치한 엘림아트센터는 300석과 140석 규모로 2개의 연주홀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관 당시 예술회관에서도 진행하기 쉽지 않았던 공연들을 진행하면서 충격을 받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클래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하여 저렴한 관람료를 표방한 선데이 콘서트와 수준 높은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 공연을 볼 수 없었던 젊은 관객들을 위하여 어린아이와 함께 입장이 가능한 ‘유모차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음료반입이 가능하게 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발전으로 지역문화의 선도자로써 많은 기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진국 : 유모차가 콘서트장에 들어온다는 말씀인가요? 아이가 울고 하면 공연에 지장을 줄 것 같은데.

류민희 : 그러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시도는 다른 곳에서도 했는지는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클래식 공연으로는 획기적인 발상이었고 아마도 관람객들도 서로가 이해하며 기분 좋은 관람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구 구민뿐만이 아니라 인천시민으로써 문화적 자존감을 가져도 무방할 듯합니다.

김진국 : 지금까지 긴 시간 감사합니다. 문화예술 현장에서 오래도록 근무하면서 자랑할 만한 일도 많으실 텐데 특별히 티를 내지 않으시네요.

류민희 : 하하 별 말씀을요. 당연한 업무를 했던 것이고 제 공이기보다는 주변의 공이 크다고 보아야지요. 그저 행정가일 뿐이고 매개자의 역할로 만족합니다. 지금 인터뷰하고 이렇게 일조하는 것 또한 과분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인천의 다른 공연장도 모두 소개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인천이 문화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국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인천의 문화공간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도움주시길 소망하며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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