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공항철도 영종 운서역에 스마트도서관 '운서서가'가 15일 개소됐다고 밝혔다.
'운서서가'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U-도서관으로 사업비 약 1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운서서가’라는 이름은 영종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네이밍 공모전 당선작이다.
영종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도서 2권을 2주간 빌려 볼 수 있다. 15일과 16일 퇴근시간에는 운서역에서 책이음회원 가입 후 바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개소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운서역은 영종국제도시 거점 역사로 지역 내 4개 역사 중 승객이 가장 많은 곳이어서 시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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