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캠프마켓 활용 자문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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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캠프마켓 활용 자문협의회 개최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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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미군기지 반환활용 자문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2022년 부평 캠프마켓 주요사업계획을 비롯해 현안 사항인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 최종 선정, 조병창 건물 존치·철거 관련 진행상황 등을 참석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한국환경공단이 ‘캠프마켓 복합오염토양 정화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 한 뒤, 질의응답과 함께 캠프마켓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는 인천제2의료원 설립과 캠프마켓 조병창 건물 존치 여부 관련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캠프마켓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부평구는 부평미군기지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고, 지역의 의견을 인천시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부평미군지기 반환활용 자문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던 후보지 6곳 중 최종 후보지 1곳을 선정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캠프마켓 부지(A구역 일부)를 지난달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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