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수호체결 장소를 입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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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수호체결 장소를 입증하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2.1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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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옹문화사랑방’ 북콘서트, 김성수 초대

소극장 ‘떼아뜨르 다락’이 여는 ‘한옹문화사랑방’의 세 번째 주인공은 김성수 인천세관 과장이다.

떼아뜨르 다락 후원회는 김 과장을 초대, ‘조미수호체결장소와 그 입증’이라는 타이틀로 북콘서트를 연다. 22일 오후 5시 한옹문화사랑방에서다.

김 과장은 해관사료 수집 연구가로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를 발굴한 이다. 조약체결 장소로 알려진 화도진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지설을 넘어서 제3의 장소를 발굴, 근대사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해관역사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근대사와 개항사로 넘어갔고 그 과정에서 역사의 오류와 누락이 많은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사랑방에서는 역사의 오류를 바로잡은 과정을 들려준다.

다락 후원회는 과거 인천을 재조명하고 선대에 대한 기억을 통해 미래를 제시한다는 취지로 북콘서트와 특별전을 이어왔다.

 

 제3회 '한옹문화사랑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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