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작고작가 미술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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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작고작가 미술품 구입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2.2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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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들여 작가당 3작품 이내 구입
인천 태생, 인천 학적, 5년 이상 지역활동

인천시가 인천연고 작고작가의 미술품 구입에 나선다.

시는 인천 작고작가 작품의 훼손이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인천시립미술관에 보관 및 전시함으로써 인천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해 2억원을 들여 이들의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 작고작가는 인천 태생, 인천지역 초·중·고·대학 학적(1개 이상 인정), 5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며 전시 등의 활동을 한 타계 작가다.

인천 작고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중 예술품 판매관련 업종의 사업자등록증이나 문화예술 사업관련 고유번호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신청자별 5점까지 작품 구입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16일부터 2월 3일까지 방문과 우편으로 신청을 받고 구입 여부 심의와 가치 및 가격평가를 거쳐 작가별 3점 이내에서 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립미술관 소장품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시립미술관 소장품의 수집 범위를 인천 근·현대미술, 국내외 동시대미술로 설정한 시는 인천 작고작가 작품 수집으로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천 작고작가 작품 구입을 시작으로 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확보해 나가면서 오는 2025년 시립미술관 운영조직과 학예인력이 보강되면 본격적인 작품 수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 작고작가 작품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6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인천시립미술관 소장을 위한 인천작고작가 작품구입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문화콘텐츠과 시립미술관팀(032-458-7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 작고작가 작품 구입은 시립미술관과 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한 공간에 들어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과 더불어 시립미술관 건립이 시작됐음을 지역사회와 미술계에 알린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2027년 5월 문을 열 예정인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확보 등 개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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