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즈트리오 ‘메가매스’ 버텀라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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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즈트리오 ‘메가매스’ 버텀라인 온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1.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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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카페, 개관 40주년 기념 공연 등 1월 4팀 초청
트리오 메가매스
트리오 메가매스

인천 신포동의 재즈 전문카페 버텀라인이 새해에도 실력 있는 뮤지션을 초청하는 공연을 이어간다. 국내는 물론 해외팀도 망라한다.

1월에도 4개팀으로 라인업을 구성, 재즈 마니아 팬들에게 초대장을 보낸다.

김성수 모던 재즈트리오, 문성환 콰르텟, 정인숙 트리오, 그리고 독일의 재즈 트리오 메가매스(Mega Mass) 까지 불렀다.

특히 트리오 메가매스 초청은 버텀라인 4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공을 들였다. 1월의 세 번째 무대로 19일 오후 8시부터다.

색소폰 Fabian Willmann (독일 출신), 피아노 Théo Duboule (스위스 출신), 드럼 Quentin Cholet (프랑스 출신)로 구성된 트리오로 지난해 가을부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음악은 무한한 해석이 가능한 구성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정통 재즈, 즉흥음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에너지를 발산한다.

1월 첫무대는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가 채운다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 를 중심으로 베이스 정영준, 드럼 원익준이 팀을 이룬다. 자작곡 음악과 널리 알려진 재즈곡을 특유의 스타일로 해석,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간다. 7일 오후 7시30분부터 공연을 연다.

 

문성환 콰르텟

두 번째 무대는 14일 오후 7시30분 ‘문성환 콰르텟’이 올린다.

보컬 이다미, 피아노 배근령, 베이스 김성수, 그리고 드럼 문성환의 4인조 그룹이다. 스윙과 재즈 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28일 7시30분 피아니스트 정인숙과 베이스 이응석, 보컬 조아혜로 구성된 ‘정인숙 트리오’다. 피아노와 베이스, 보컬이 따듯한 재즈를 한가득 풀어놓는다.

관람료는 트리오 메가매스 공연 2만5천원, 나머지 3팀은 1만원이다. 문의 010-565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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