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LH에 계양테크노밸리 문화·체육시설 확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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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LH에 계양테크노밸리 문화·체육시설 확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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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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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테크노밸리 부지 전경

인천 계양구가 수도권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주민 여가·휴식 공간 및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4일 계양구에 따르면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계양테크노밸리가 가장 먼저 착공돼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전체 부지가 333만㎡(100만평)의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주택 약 1만7,000호가 건설돼 약 4만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하지만 문화·체육시설 용지가 부족할 뿐 아니라 주변에 경인아라뱃길, 굴포천, 서부간선수로 등 우수한 하천환경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활용한 친수공간 계획이 미비한 실정이어서 입주민의 불만이 예상된다.

구는 이에따라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여성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확충을 LH에 요청했으며, 문화시설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경인아라뱃길 인근에 문화예술공연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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