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역사·문화유산 온라인 플랫폼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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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역사·문화유산 온라인 플랫폼에서 본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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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 개통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온라인 플랫폼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iharchive.ifac.or.kr)을 공개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역사 문화유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인천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물로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을 시범 개통했다고 밝혔다.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메인화면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메인화면

공개한 아카이브 누리집은 카테고리를 △문화유산 △영상콘텐츠 △항일운동 △6.25 전쟁 △센터 간행물로 나눠 자료를 정리했다.

우선 인천 개항장, 인천·부평권, 강화·옹진권 등 생활문화권을 감안하고 인근의 김포 시흥까지 지역을 넓혀 사진과 영상, 3D 실측자료 등을 담았다. 또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 문화유산 명칭 오류를 바로잡은 설명도 넣었다.

‘센터 간행물’ 카테고리에서는 강화해양관방유적 조사연구 등 강화고려역사재단 시절부터 조사 수집한 성과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발간된 도서, 방송 다큐멘터리, 유튜브 영상물, VR 등 콘텐츠도 모았다.

아카이브 누리집은 2024년 1단계 완성을 목표로 올해 시범운영,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 3월중 포털 검색에도 등록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조사·수집한 자료를 다양한 형태의 아카이브와 콘텐츠로 제작, 시민에 공개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박물관, 도서관, 대학 연구소 등 기관과 연결망을 구축, 자료와 정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천 역사·문화유산 포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455-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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