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업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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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업체'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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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어촌지역 방문해 선박과 양식 장비 등 점검 및 수리
3~12월 3개 권역(백령·대청, 연평·자월, 서구·강화) 운영
소규모 부품 무상 교체는 1인당 1회 10만원 이하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인천시가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업체’를 공모한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도서·벽지 등 취약 어촌지역의 어업경영체 등록어업인(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협 제외)을 지원하기 위해 3개 권역(백령·대청, 연평·자월, 서구·강화)에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할 등록 사업자(선박·엔진, 기계·설비·전기·통신 점검 및 수리 가능) 신청을 8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비는 권역별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이다.

3~12월 운영하는 이동수리소는 ▲어선용 기관(디젤엔진, 선외기 엔진,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빌지 펌프 등) ▲어업용 장비(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 레이더, GPS플러그 등) ▲양식용 장비(사료절단기, 냉동고, 베어링 등)를 점검 및 수리한다.

소규모 부품 무상 교체는 1인당 1회 10만원 이하로 초과 금액은 수요자가 부담한다.

아업용기자재 이동수리업체 공모와 관련한 문의는 시 수산기술지원센터(032-458-7463)로 하면 된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가 영세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해난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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