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소야분교, 문화·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
상태바
폐교된 소야분교, 문화·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
  • 인천in
  • 승인 2023.03.0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옹진군, 문경시와 도자기 체험분야 업무협약 체결
'소야랑' 조감도

소야도의 폐교된 소야분교가 문화·전시·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옹진군은 지난 1998년 2월 폐교된 소야분교(면적 약5,683㎡) 부지에 폐교 문화재생사업인 ‘소야랑’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소야랑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5억 5천만원(국비20억원, 시비10억원, 군비25억 5천만원)이다. 기존 소야도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개축하여 총 3개동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안내 및 전시공간, 체험공간, 공유주방, 휴식공간 등이 들어선다. 각 동의 명칭 공모도 진행한다.

특히, 체험공간에는 도자기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전통가마를 설치하기 위해 문경시와 도자기 체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자기협동조합과 업무 교류도 진행했다. 전통가마는 올 9월경에 제작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공사가 올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내부 인테리어, 콘텐츠, 홈페이지 및 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하면 내년 6월, 개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