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55명 희생 용사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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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55명 희생 용사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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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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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해군2함대 주둔기념탑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시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2함대 주둔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해수호 전사자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서해수호의 날 기념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일상과 평화는 조국의 안녕을 위해 온몸을 바친 55명 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조국을 지켜낸 영웅들이 꿈꿨던 떳떳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방력과 함께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표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용사 55명을 추모하기 위해 매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해 기념식을 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등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희생 용사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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