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봉도서관이 ‘도서관주간’과 ‘도서관의 날’을 기념, 이달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증정 이벤트까지 다채롭다.

우선 강의는 오는 13일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박민선 작가 초청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을 주제로 미래에 대한 목표달성 방법을 살펴본다. 21일에는 정지영 과학자의 강연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다구요’가 열린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 초등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22일엔 심혜진 작가와 함께하는 ‘일상, 과학 다반사’ 강의로 일상속 숨은 과학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6일에는 공중부양과 그림자극을 펼치는 ‘판타스틱 매직쇼’와 미니 마카롱을 만드는 행사가 열린다.

이벤트로는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 12일 도서관을 방문하면 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11일부터는 층별 로비에 ‘책멍불멍’ 공간을 마련,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가로세로 퍼즐 ‘쉼이 있는 퍼즐’도 준비, 만점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준다.

수봉도서관 관계자는 “5월에는 도서관 내부 공사로 휴관 예정에 따라 이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imla.kr/s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870-9100, 9137

김경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