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인천 서점 4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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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무료로 빌려볼 수 있는 인천 서점 41곳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4.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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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서점 12곳 늘어
동네 서점에서 월 3권까지 15일간 대여 가능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참여한 한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도서를 빌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에 참여한 한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도서를 빌리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동네 서점에서 무료로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인천 지역서점이 41곳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읽고 싶은 책을 동네 서점에서 무료로 빌려 보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 올해는 참여서점이 지난해보다 12곳 늘어난 41곳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무료대여 서비스에 지역서점 29곳이 참여, 한해동안 시민 2,000여명이 4,500권을 대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참여 서점이 41곳으로 늘면서 3월말 현재 1,070여명이 2,500권을 빌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련 예산으로 올해 도서구입비 7천 200만원을 편성, 지역서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서수령 가능기간을 3일에서 7일로 늘리는 한편, 참여 서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안내 알림톡을 받은 뒤 회원증을 지참, 7일 이내에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이 가능,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 명단 (1)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 명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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