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아침대화'에 남기정 서울대 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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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아침대화'에 남기정 서울대 교수 초청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4.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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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일본의 새로운 지정학과 한일관계’ 주제로 강연
             남기정 교수

430회를 맞는 4월 ‘새얼아침대화’에서는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가 ‘일본의 새로운 지정학과 한일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새얼문화재단의 새얼아침대화가 오는 12일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다.

강사로 초청된 남 교수는 이날 일본이 지정학을 강조하는 지금, 한국은 어떻게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할 지 강연한다. 일본의 팽창적인 전쟁과 식민지 정책을 합리화·정당화하는 논리로 이용돼온 지정학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상하는 배경과 의미, 향후 한일관계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풀어갈 예정이다.

남 교수는 도쿄대학교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일본 도호쿠대학교 법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부교수를 역임했다. 저서와 편저서로는 ‘일본 정치의 구조 변동과 보수화’, ‘기지국가의 탄생’, ‘전후 일본의 생활평화주의’, 공저로는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가지 시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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