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화평동 노동자의 길 함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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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화평동 노동자의 길 함께 걷는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4.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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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29일 도보 답사 ‘타박타박, 인천’ 진행

인천지역 노동의 역사가 담긴 길을 걷는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이 이달 진행된다.

인천시와 인천시립박물관은 이달 29일 ‘타박타박, 인천’ 프로그램으로 ‘노동자의 길, 화수·화평동’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을 곁들인 도보 답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답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인천시립박물관이 하반기 공동으로 여는 ‘화수 화평동’ 마을 전시에 앞서 마련했다. 화평철교를 시작으로 화도고개길의 부영목욕탕과 도시산업선교회, 화수부두, 근대 산업시설과 사택, 화수자유시장까지 노동자를 위한 공장 배후 마을의 역사를 짚어나간다. 답사는 29일 오후 1시30분 출발한다.

20세 이상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답사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7일~25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32-440-6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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