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실학자 소남 윤동규를 배운다
상태바
인천 대표 실학자 소남 윤동규를 배운다
  • 인천in
  • 승인 2023.04.1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도서관, 5월 10일부터 12강 인문학 강좌 개설
4월 13일부터 수강생 모집

 

인천 계양도서관이 인천의 잊혀진 실학자 소남 윤동규의 정신적 문화유산을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를 연다.

4월13일부터 5월 8일까지 청소년 이상 성인 40명을 모집하고,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12강을 진행한다.

10강은 계양도서관에서 강의하고 2강은 유물과 공부길 등 탐방 시간으로 장서각, 성호박물관 등지에서 진행한다.

강사는 허경진 연세대 명예교수, 구지현 선문대 교수, 송성섭 인천향토사연구소장, 신홍순 소남학회 이사장 등 소남학회 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의 수제자인 소남 윤동규(1695~1773)는 소성현 도남촌 (현 남동구 도림동) 출신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실학자다. 신후담·이병휴·안정복 등과 함께 이자수어(李子粹語,) 성호사설(星湖僿說) 등 성호의 주요 학술 저서들을 함께 편찬해냈고, 성호 사후 학파의 중심이 됐던 인물이다.

문의: 032-540-447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