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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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4.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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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평가 시작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
해마다 점수도 올라 2018년 83.7점에서 2022년 97.9점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동 활용 등 적극 추진 인정받아
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45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공공기관(282개) 등 570개 기관을 상대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7.9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법’에 따른 평가는 정책 개선을 위해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100점 만점(1점 감점 3개 항목)으로 점수화한 것으로 시는 지자체에 대한 평가가 시작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해 점수도 크게 올라 2018년 83.7점. 2019년 89.53점, 2020년 95.14점, 2021년 96.34점, 2022년 97.9점을 받았다.

2022년 평가의 광역자치단체 평균은 71.43점에 그쳤고 80점 이상 우수기관은 인천·대구·부산·경기·전북·충남 6곳이다.

인천의 기초자치단체들은 계양·남동·중구가 우수(80점 이상), 강화군과 부평·미추홀·서구가 보통(60점 이상), 옹진군과 동구·연수구가 미흡(60점 미만)으로 평가됐다.

인천지역 공공기관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가 우수, 인천관광공사·인천교통공사·인천시설공단이 보통, 인천도시공사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는 원천 데이터 개방과 공동 활용 등 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노력이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공유의 폭을 넓히고 민간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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