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응원과 작은 후원들... 지역사회 관심 모아
발달장애인 난타 공연팀인 ‘두드리락’이 오는 5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인천의료기사연합 보수교육 및 기자재 전시회와 국제포럼’ 오픈 행사에서 난타 공연을 한다. 주변의 따뜻한 응원과 작은 후원들이 모아지면서 두드리락은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공연 실력은 일취월장(日就月將)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물리치료사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등 8개 단체에서 참가한다.
두드리락은 지난 2월 24일 ‘사회공헌 표창장’(정일영 국회의원)을 수상하고 창단 7년만에 처음 모여 식사를 나누었는데(인천in 2월25일자 보도), 4월 2일에는 KBS 3Radio '내일은 푸른하늘‘에서 장애문화예술 소개 코너에 출연하기도 해 주목을 받고있다.
또 지난 21일에는 처음으로 ‘두드리 樂’ 이라는 공연단 이름과 본인 성명이 새겨진 유니폼을 인천에 소재한 모두건설(주)를 통하여 후원을 받았다.
두드리락은 장애인들이 사회와 어떻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가에 대한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무대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 단체가 좌절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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